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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내용 및 줄거리
일본의 전설적인 세균학자 노구찌 세이사꾸 히데요의 전기적인 내용입니다.
그림체는 비교적 어눌해 보이기도 하고 단순하지만 섬세한 배경과 드라마 같은 구성은 마치 슬픈 감동의 드라마를 보는 듯 합니다
어릴 때 사고로 한쪽 손이 뭉쳐 버린 노구찌는 홀어머니와 함께 궁핍한 환경 속에서 자라난다.
그가 가지고 있는 것이라곤 오로지 끈기와 노력뿐. 남다른 노력으로 좋은 성적을 받아 결국
선생님의 추천으로 학업에 계속 정진을 하게되고, 장래에 대한 목표를 찾던 중 원인 모를 병으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해서 세균학을 공부하리라 결정한다. 남들이 알아주지 않는 피나는 연구의 반복 그것은 마치
사막에서 모래알 찾기와 비할 바 아니다. 그렇지만 진인사대천명이라 결국 인류의 구원을 위한
그의 노력은 헛되지 않게 된다. 최후의 순간까지 그는 타국에서 연구에 몰두한 나머지 병에 감염되어 버리고
결국 생을 마감하게 되지만 그의 연구는 후학들에게 중요한 근본이 되고 결국 인류는 노구찌와 같은 사람들의 희생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