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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마음을 움직이고, 하늘에 정성이 닿는 그림.
자연 그대로 우리 눈에 담기는 시야 속의 감동을 그리고 싶었다.'
자신의 한계를 깨기 위해 발버둥친다.
그 과정에서 바람의 마음을 이해하고 싶어 절벽 아래로 뛰어내린 조선의 화가 장승업.
추락하는 느낌도, 고통도 느껴지지 않아 살며시 눈을 떠보니... 이게 웬걸?
조선의 건축 양식은 눈을 씻고 찾아봐도 없는 사각형의 이상한 건물들.
"지옥인가? 혹, 천국인가?"
조선의 그림쟁이가 현대로 떨어지다?! 앞으로 그의 앞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