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하라, ‘진짜’ 악녀가 나타났다!
믿었던 친구에게 애인을 뺏긴 날,
실수로 한강에 빠지고 만 운 없는 여자.
눈떠 보니 욕심 많고 무자비한 악녀,
샤르티아나 공작 영애가 되어 있었다.
게다가 그녀는 남의 애인인 황태자를 탐내던 몸.
다짜고짜 황후 후보인 레지나가 되어
황태자의 연인과 치열한 경쟁을 벌여야 하는데…….
결국 가문을 지키기 위해 샤르티아나는
희대의 악녀가 되기로 결심한다!
“난 이미 내 황후를 정했고, 넌 구색 맞추기일 뿐이야.”
“아뇨, 바로 내가 제국의 황후가 될 거예요.”
통통 튀는 매력의 역대급 악녀가 펼치는
달콤살벌한 궁중 로맨스의 새로운 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