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에 죽고 못사는 자타공인 축빠 이진건! 메시 호날두 네이마르 같은 월드클래스 축구 선수의 삶을 꿈꾸지만, 현실은 세후 연봉 이천만 원, 서울의 작은 월세방에 사는 헬조선의 32세 싱글남이다. 그런 그에게 찾아온 영문 모를 사고, 구름 같은 연기에 휩쌓인 후 그의 세상이 달라졌다!! 32살의 기억을 가지고 10살의 과거로 돌아온 축생축사, 진건의 새로운 인생 목표! "이번 생의 목표, 역사상 최초의 한국인 발롱도르 수상자가